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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8.오늘의 일들 : 음주운전 차량 인도 돌진, 어린이 4명 덮쳐 / ‘임영웅 효과’ FC서울, 4만 5천 최다 관중 속 3-0 완승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4. 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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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주운전 차량 인도 돌진… 어린이 4명 덮쳐

만취 상태에서 운전하던 60대 남성이 인도를 지나던 어린이 4명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대전둔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21분쯤 대전시 서구 둔산동 한 교차로에서 60대 A 씨가 운전하던 SM5 차량이 도로 경계석을 넘어 인도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길을 가던 9~12세 어린이 4명이 차에 치였다. 피해자 가운데 9살 B양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 씨는 면허 취소 수치를 웃도는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해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 줄 요약 : 대전에서 만취 운전하던 60대 남성이 인도를 지나던 어린이 4명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2. ‘임영웅 효과’ FC서울, 4만 5천 최다 관중 속 3-0 완승

‘임영웅 효과’는 확실했다. 국민가수로 떠오른 임영웅이 시축과 공연에 나선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 관중 4만 5007명이 들어찼다. 코로나19 이후 한국 프로스포츠 최다 관중 기록이다.

임영웅은 이날 FC서울과 대구FC가 맞붙은 K리그 1 6라운드 경기에 시축으로 나섰다. 중학교 때까지 축구선수로 뛰었던 임영웅이 매니저를 통해 먼저 구단측에 시축을 문의했다. 임영웅은 서울 공격수 황의조가 프랑스 리그에서 활동 당시 현지로 날아가 응원을 펼칠 정도로 친분이 깊다. 최근에는 임영웅이 뛰는 축구 동호회에 서울 미드필더 기성용이 직접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영웅의 시축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경기는 지난 3일 예매 시작 10분 만에 2만 장이 팔리고, 30분이 지나서는 2만 5000장이 넘었다.

임영웅은 FC서울 서포터스 수호신을 상징하는 등번호 12번이 마킹된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등장했다. “K리그에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 서울을 항상 응원하겠다. 영웅시대(임영웅 팬클럽)와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한 뒤 자신의 시그니처 인사인 “건행”과 함께 “FC서울 파이팅!”을 외쳤다. 임영웅은 하프라인에서 왼발로 날린 시축을 골키퍼 근처까지 정확하게 보냈다. 이후 하프타임에는 ‘히어로’ 등을 부르며 공연했다.

임영웅의 시축과 공연으로 후끈 달아오른 이날 경기는 홈팀 서울이 황의조와 나상호, 팔로세비치의 전반 연속골로 대구를 3-0으로 완파했다. 시즌 4승2패로 승점 12점을 기록하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갔다.

한 줄 요약 : 임영웅이 시축과 공연에 나선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 관중 4만5007명이 들어왔고, 경기에서는 홈팀인 FC서울이 대구 FC를 3대 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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