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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9.오늘의 일들 : 대만 매체 "한국 여성 호텔서 숨진 채 발견...남친 긴급 체포" / 임창정 ‘1조 축하파티’ 참석 인정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4. 2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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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만 매체 "한국 여성 관광객 가오슝 호텔서 숨진 채 발견... 남자친구 긴급 체포"

대만에서 한 한국인 여성이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돼 남자친구가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대만 매체 싼리신원망(三立新聞網)은 지난 24일 오후 1시께 가오슝시 첸진구에 위치한 한 호텔에 투숙한 한국인 여성 이 모 씨(31)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자친구 김 모 씨(32)는 여자친구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호텔을 통해 경찰에 신고했다.

구급대원이 도착했을 때 이씨는 호흡과 심장박동이 멎은 상태였다.

이 씨는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시신 부검 결과, 이 씨의 목과 머리에 외상의 흔적이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타살로 보고 김 씨를 긴급 체포했다.

하지만 김씨는 이 씨가 스스로 넘어져 다쳤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김씨를 구금할 것을 법원에 요청했으나, 지방법원은 보석금 10만 대만달러(한화 약 436만 원)를 지불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또한 출국과 해상 이동을 제한했으며 매일 지정된 경찰서에 신고할 것을 명령했다.

한편 숨진 이씨는 남자친구와 함께 지난 22일부터 가오슝에서 자유여행을 하고 있었으며 25일 귀국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 줄 요약 : 대만매체에서 한국인 여성이 가오슝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돼 남자친구가 살인 혐의로 체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2. 임창정 ‘1조 축하파티’ 참석 인정

가수 임창정이 주가조작 세력이 벌인 파티에 참석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참석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게스트 자격으로 간 것”이라며 확대해석에 선을 그었다.

임창정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대환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임창정이 해당 파티에 참석한 것은 당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논의 중이었던 라모 회장(투자자문 업체 대표)으로부터 송년 행사 모임에 초청받아 게스트 자격으로 참석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최 측 일원으로 참석한 것이 아니었다”라고 덧붙였다.

JTBC는 지난 27일 주가조작단에서 ‘매매팀’ 소속으로 일했다는 내부 직원 인터뷰를 인용해 임창정 부부가 지난해 말 주가조작단 일당과 함께 운용자금 1조 원 돌파 축하파티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축하파티가 열린 곳은 투자자 수수료를 결제했던 곳으로 알려진 마라탕 식당이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대환은 “행사일인 2022년 12월 2일은 라 회장과 사이에 주식투자에 관한 협의도 진행되지 않던 상황으로, 임창정 명의로 주식 계좌도 개설되지 않았다”라고 해명했다.

대환은 “당시 임창정은 라 회장을 알게 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단순 송년회 모임 초대 손님으로 초청받아 아내·6살 자녀와 함께 참석하게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줄 요약 : 가수 임창정이 주가조작 세력이 벌인 파티에 게스트 자격으로 참석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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