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3.05.13.오늘의 일들 : 미니바이킹에 치인 4살 아이 머리뼈 골절 / 300만원 든 지갑 되찾은 러시아 관광객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5. 13. 22:00

본문

반응형

1. 아파트 야시장 미니바이킹에 치인 4살 아이 머리뼈 골절

경기도 양주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 열린 야시장에서 4살 아이가 '미니바이킹'에 치여 크게 다쳤다.

양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오후 10시쯤 양주시 옥정동 한 아파트 내 야시장에서 4살 A군이 미니바이킹 하부에 이마를 찍히는 사고를 당했다.

A군은 운행 중이던 미니바이킹 앞쪽으로 접근했다가 바이킹 하부에 머리를 찍혀 안쪽으로 넘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근처에 있던 주민들은 A군을 바이킹 아래에서 황급히 꺼냈지만, A군은 결국 두개골 골절과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아이가 아직 어려 수술 진행이 어렵다"며 "성인이 된 후에 대수술을 해야한다"는 소견을 내놓았다.

당시 미니바이킹 옆쪽에는 안전 펜스가 설치돼 있었고, 기구 운용 관리자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업주의 안전관리 책임 문제 등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줄 요약 : 경기도 양주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 열린 야시장에서 4살 아이가 '미니바이킹'에 치여 두개골 골절과 뇌출혈 진단을 받았다.



2. 300만원 든 지갑 되찾은 러시아 관광객

한국에 온 러시아 관광객이 거액의 현금이 든 지갑을 잃어버렸다가 경찰 도움으로 다시 찾은 사연이 전해졌다.

서울경찰 공식 페이스북에는 "여행와서 지갑을 잃어버린 한 관광객. K양심을 맛보고 감동하셨다는데요"라는 내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서울 중구 서소문파출소에는 한 외국인 여성 관광객 2명이 찾아왔다. 여성들은 파출소 앞에서 망설이는 듯 하더니 이윽고 그중 1명이 파출소 안으로 들어섰다.

그는 다소 서툰 영어로 지갑을 잃어버렸다고 말했고 경찰은 어느 나라에서 왔냐 물었다. 이에 여성은 "러시아"라고 답했고 경찰관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해당 경찰관이 유창한 러시아어 실력을 보유하고 있어서다.

경찰관은 지갑 분실 경위를 상세히 들을 수 있었고 지갑에는 무려 300만원 상당의 현금이 들어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경찰은 분실 지점을 추적해 수소문했고, 다행히 금세 지갑을 찾을 수 있었다. 경찰서에 대기하며 상황을 전달받은 여성은 안도감에 다리가 풀려 털썩 주저앉기도 했다.

이 관광객은 "오래전부터 한국 여행을 꿈꿨다. 만약 지갑 때문에 여행을 중단해야 했다면 속상했을 거다. 찾아주신 경찰관님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 줄 요약 : 한국에 온 러시아 관광객이 300만원 이 든 지갑을 잃어버렸다가 경찰 도움으로 다시 찾았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