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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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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notake 2013. 10. 22.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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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림 (2013)

Pacific Rim 
6.6
감독
길예르모 델 토로
출연
찰리 헌냄, 이드리스 엘바, 키쿠치 린코, 찰리 데이, 로버트 카진스키
정보
SF | 미국 | 131 분 | 2013-07-11
글쓴이 평점  

 

 

 

 

태평양 한 가운데 엄청난 괴물이 나타났다!! 우리도 거대한 괴물을 만들었다!!

 

어릴때 우리들의 로망인 거대 로봇이 나오는 영화이다. 거대 괴물과 로봇이 싸우는 이야기는 만화로도 많이 만들어졌다. 이 로망을 과연 충족 시켜 줄수 있을까?

 

내용은 간단하다.

카이저라는 거대 괴물이 나타나 지구 곳곳을 초토화 시킨다. 그들을 막기 위해 인류는 예거라는 거대 로봇을 만들어 그들에 맞선다.

이게 스토리의 전부이고 결말도 너무나 뻔히 예상되고 예상한대로 흘러간다.

실사 로봇 영화이면 그래픽이 중요한데 여기서 로봇은 비오는 밤에만 싸운다. 트랜스포머는 낮에도 싸웠다. 하지만 예거는 밤에만 싸운다. 밤에만 싸우는 이유도 등장하지 않는다. 적어도 카이저들이 야행성이라 밤에만 나온다는 설정만 있어도 그런데로 수긍을 하겠지만 그런 설정도 없다. 기술력이 안되는건지...기술력이 안되는데 트랜스포머나 아이언맨 같은건 어떻게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배우들의 연기 또한 유치하면서 어색하기 짝이 없다. 특히 마코를 연기하는 키쿠치 린코라는 여배우는 연기와 발음이 왜 이렇게 어색할까?일본인들이 영어발음이 어색한거는 알겠지만 구지 왜 일본여자를 주연으로 설정했는지도 의문이다. 롤리역을 하는 찰리 헌냄 남자 주연도 어색하다. 너무 오바하는 티가 난다. 그남 연기가 괜찮은 사람은 총사령관인 이드리스 엘바이다. 다른 주욘부터 엑스트라까지 왜 다들 연기가 어색한지 모르겠다.

 

마코는 처음부터 롤리를 좋아한다. 왜 좋아하는지는 모르겠다. 그냥 여자 마음은 원래 모르기 때문에 그런건가?

 

이런 영화보면서 내용을 이야기 하는게 우습지만 너무나 뻔하다. 그냥 아예 결과는 뻔히 알고 어떻게 그 결말에 다가가는지를 보는 것 같다. 조금이라도 방향을 트는것도 없이 우리가 예상하는 방향을 향해서 그냥 직진이다. 결과를 알기에 그냥 잡다한 내용말고 싸우는 것만 자주 나왔으면 했는데 그것도 자주 안 나온다. 기껏해야 총 30분 정도 이다. 131분 중에서.....

 

이런 영화를 보는 목적은 그냥 딱하나 볼거리다. 사실 볼거리도 그렇게 색다른 장면도 없다. 만화나 영화를 통해서 많이 보아왔던 타격장면이 나오고 액션의 속도 그렇게 빠르지 못하다. 움직임이 너무나 느린 로봇이다. 카이저가 빠른데도 당하는거 보면 카이저들은 멍청한가보다. 딱하나 맘에 드는 장면은 선박을 뭉둥이로 활용한다는것 말고는 특별히 색다른 장면도 없다. 

 

로봇이 여러대 나오는데 결국은 집시를 주인공으로 만들기 위한 희생양일뿐이다. 모습도 다른 로봇들은 별 볼일 없다. 집시만 멋지다. 집시는 미국에서 만든 로봇으로 미국에서 만드는 재난 영화와 같이 미국이 지구를 구한다는 모양새를 나타낸다. 

 

거대로봇이 나온다! 이게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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