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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30.오늘의 일들 : 여고생 성폭행 후 흉기로 얼굴 찌르고 달아난 30대 징역 23년 / '황당 퇴장' 여자축구, 북한에 1-4 패배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9. 3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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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고생 성폭행 후 흉기로 얼굴 찌르고 달아난 30대 징역 23년

10대 여학생을 성폭행하고 얼굴과 다리 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3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춘천지법은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과 아동복지법을 어기고 강도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박모(37)씨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하고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일정한 직업 없이 과자 등을 훔쳐 먹으며 생활하던 박씨는 2021년 3월 강도 범행을 할 생각으로 흉기를 들고 거리로 나왔다. 귀가하던 10대 여고생 A양을 발견한 박씨는 상가건물 1층 화장실로 피해자를 끌고 가 성폭행하기로 마음을 바꿨다.

흉기로 위협하며 A양을 성폭행한 박씨는 가족에게 구조를 요청하는 전화를 건 피해자의 얼굴과 다리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했다.

박씨는 범행 직후 입었던 옷과 범행도구를 버리는 등 증거를 인멸해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했고, 일주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조사 결과 박씨는 2010년 특수강도죄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2014년 특수강제추행죄 등으로 징역 3년을, 2021년 특수절도죄 등으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범행 수법이 계획적이고 흉포하며 범행 결과가 중대한 점 등에 비춰 죄질이 매우 중하다”라며 “피고인은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제대로 피해를 배상하지도 않았다”라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1줄 요약 : 10대 여학생을 성폭행하고 얼굴과 다리 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30대 남성에 징역 23년이 선고 됐다.



2. '황당 퇴장' 여자축구, 북한에 1-4 패배

한국 여자축구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에서 북한에 1-4 대패했다.

특히 25년 만에 아시안게임 4강행 실패하는 불명예도 안았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30일 오후 중국 저장성 원저우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북한에 1-4로 역전패했다. 전반 41분 손화연(현대제철)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후반에만 3골을 내줬다. 

손화연이 상대 문전으로 침투하는 과정에서 북한 골키퍼 김은휘와 부딪혔는데 주심이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미 경고가 한 차례 있었던 손화연은 억울한 퇴장을 당했다.

이게 경고 받을 파울인가?

한국 여자축구가 아시안게임 4강 무대에 오르지 못한 건 5위로 마친 1998 방콕 대회 이후 25년 만이다.

아울러 아시안게임 북한전 연패 기록도 늘어났다. 6번 만나 모두 졌다.

18년 전 2005년 8월 동아시아축구연맹컵에서 북한에 1-0으로 이긴 대표팀은 이후 12차례 만나 2무 10패로 고전했고, 이날도 웃지 못하며 13경기째 무승이 이어졌다.

지난 7월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서 1무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벨호는 아시안게임에서도 메달을 따지 못하고 일찌감치 짐을 쌌다.

1줄 요약 : 여자축구 아시안게임 8강에서 손화연이 억울한 퇴장을 당하면서 북한에 1-4로 패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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