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와의 만남 - 닉 킴벌리 저

오페라와의 만남 국내도서 저자 : 닉 킴벌리(Nick Kimberley) / 김병화(Kim Byunghwa)역 출판 : 포노PHONO 2013.07.15 상세보기

클래식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그리고 클래식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있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클래식이 어렵고 지루하기만 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알고 보면 클래식은 그렇게 어렵지도 지루하지도 않다. 대중가요에도 이해하기 어렵고 지루한 오래도 많지 않은가?

이책은 클래식을 설명하는 시리즈 중 1권이다. 일명 "클래식음악과의 만남" 시리즈이다. 1권에서는 오페라에 대해 설명한다. 오페라의 기원과 현재에 이르는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중간중간에 클래식 용어들이 등장한다. 이 용어들도 잘 설명해줘서 무외한이라도 보면 이해할수 있다.

오페라의 기원을 보면 시작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시작했다. 다프네라는 형식으로 출발했는데 '음악으로 표현된 우화'라는 뜻이다.

이책에서 설명한 몇가지 용어를 이야기 해본다.

인테르메디오- 연극막간에 연주되던 성아그 기악음악

그랜드 오페라 - 19세기에 파리 오페라를 중심으로 상연되던 대규모의 오페라

레치타티보- 오페라에서 독창자가 낭독하듯 부른 짧은부분

카펠마이스터-관현악단의 지휘자

그리고 이 책이 더 좋은 이유는 2장의 cd가 같이 들어있다는 것이다. 1석2조에다 곡수도 많고 한 cd당 70분이 넘어가고 총 37곡의 오페라 곡이 들어가있다. 곡 리스트 또한 초기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오페라 음악이 선곡되었다.

클래식을 좀 알고 싶다면 그리고 음악을 접해보고 싶다면 이 책은 1석2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