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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스카이폴

영화

by monotake 2014. 4. 29.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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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스카이폴 (2012)

Skyfall 
6.9
감독
샘 멘데스
출연
다니엘 크레이그, 하비에르 바르뎀, 주디 덴치, 랄프 파인즈, 나오미 해리스
정보
액션 | 영국, 미국 | 143 분 | 2012-10-26
글쓴이 평점  

 

 

 

 

첩보액션영화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가 바로 007 시리즈일 것이다. 이 007영화의 주인공의 이름은 너무나 잘 아는 "제임스 본드" 그리고 이 007의 상관은 "M"이다. 이제는 할머니라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리는 여성이다. M을 노리고 적이 나타난다. 007은 M을 지킬수 있을까?

 

상관 M의 지시에 따라 현장 요원 여성과 임무를 수행하던 제임스 본드는 달리는 열차 위에서 적과 치열한 결투를 벌이다 M의 명령으로 여성동료가 쏜 총에 맞고 추락하여 실종된다. 이에 임무가 실패로 끝나자 전세계에서 테러단체에 잠입해 임무를 수행 중이던 비밀 요원들의 정보가 분실되고 MI6는 사상 최대의 위기에 빠진다. 설상가상으로 M의 과거에 얽힌 비밀로 인해 미스터리한 적 ‘실바’에게 공격을 받은 MI6는 붕괴 위험에 처하게 되고, 이 사건으로 인해 M은 책임 추궁을 당하며 퇴출 위기에 놓인다. 이때, 죽음의 고비에서 부활한 제임스 본드가 M의 곁으로 다시 돌아온다.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MI6와 M을 구하기 위해 제임스 본드는 비밀스러운 여인 세버린을 통해 ‘실바’를 찾아간다. 

그리고 마침내 사상 최강의 적 ‘실바’와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시작하게 되는데... 

 

이젠 할머니인 M
적인 실바와 본드

 

일단 이 영화의 축은 본드와 M 그리고 적이 모두 나이가 너무 들었다는 것이다. 이것이 이번 스카이폴의 장던이자 단점일 것이다. 액션에는 나이가 중요한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지만, 왠지 짠한건 어쩔 수 없다. 이런 실제로 액션에도 지쳐서 힘들어 하는 게 묘사가 된다. 그 무적이던 제임스 본드도 이제는 늙었다. 체력테스트도 불합격, 사격실력도 예전 같지 않다. M도 적인 실바가 할망구라고 놀려댄다. 실바도 퇴역한 전직 MI6 요원이다. 나이도 본드보다 많을 걸로 묘사된다. 

 

제임스 본드는 여전히 카사노바 기질이 여전하다. 여자들이 그냥 넘어온다. 나이가 문제가 아니다. 몇 마디 안했는데 그냥 넘어온다. 세상에 정말 이런 남자가 있나?

 

사실 이번 스카이폴은 첩보영화라고 불리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보인다. 적을 쫓는게 아니라 적이 알아서 나온다. 그래서 적을 쫓는 긴장감은 없다. 그냥 액션영화가 된것 같다. 

 

그러나 좋은 점은 굉장히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007 이라는 것이다. 액션도 과하지 않고 무기와 적도 현실적이다.  새로운 동료인 Q가 나오고 나름 신무기인 지문인식 총과 위치추적 장치가 나온다. 예전 같은 상상력이 만든 기발한 신무기는 없지만 현실적이어서 좋았다. 언젠가 투명차가 나왔는데 이건 좀 심하지 않은가...

 

영국 해군정보부 첩보분석가 출신인 작가 '이언 플래밍'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 <007>시리즈는 <007 살인번호>를 시작으로 2012년 개봉한 <007스카이폴>까지 공식 시리즈 23편이 나왔었고, 번외편 2편까지 포함하면 총 25편의 영화가 제작되었었다. 스카이폴(Skyfall)은 007 시리즈 50주년이었던 2012년 10월에 '글로벌 제임스 본드 데이'에 개봉했다. 워낙에 오래된 시리즈물이라 영화 개봉소식이 있어도 관객들은 크게 기대하는 분위기는 아닌데도, 007시리즈는 '숀 코네리'부터 '다니엘 크레이그'까지 당대 최고 인기의 영국배우들과 '본드카'와 놀라운 최첨단무기를 선보이며 개봉마다 세계적으로 대박행진을 계속 했던 영화였다. 시리즈의 정점은 작년에 출시된 <007 스카이폴>이 빌리온달러 박스오피스클럽에 등재되면서 현재로선 최고의 대박 정점을 찍었다. 

 

007은 항상 주제곡이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좋다. 영국 가수인 아델이 동명의 타이틀을 가진 "Skyfall"을 불렀고 세계적으로도 히트를 쳤다. 음악 참 좋다.

 

007시리즈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다만 지금 본드인 다니엘 크레이그가 계속 하는게 좋은지는 모르겠다. 솔직히 젊은 본드를 보고 싶은 마음도 있다. 때로는 말도 안되는 액션이 난무하는게 007의 매력이라면 매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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