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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5. 오늘의 일들 : 분당 김밥집 식중독 환자 199명 / AZ 잔여백신 폐기 지침 변경해 활용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1. 8. 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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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당 김밥집 식중독 환자 199명

김밥 프랜차이즈 업체 ‘청담동 마녀김밥’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지점 2곳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관련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가 199명으로 늘어났다. 보건당국은 이번 집단 식중독 원인도 살모넬라균인 것으로 추정했다.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해당 김밥집 지점의 김밥을 먹고 식중독 증상을 보여 분당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환자 5명의 가검물을 채취해 지난 2~3일 신속 검사를 진행한 결과 한 명에게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 나머지 4명의 가검물에서도 살모넬라균 감염 흔적이 확인됐다.

집단 식중독이 발생한 김밥집은 프랜차이즈 업체인 ‘청담동 마녀김밥’의 분당 내 2개 지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청담동 마녀김밥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에 사과문을 올리고 “결과가 나온 데로 처분을 달게 받겠다. 두려운 건 사실이지만 피하거나 숨지 않겠다”며 “피해를 입으신 마지막 한 분까지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했다.


2. 정부, AZ 잔여백신 폐기 지침 변경, 잔여백신으로 활용

'질병관리청 잔여백신 관련 지침'에 따라 보건소·위탁의료기관에서 남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잔여백신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폐기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방역 당국이 5일 AZ 백신도 잔여백신 접종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AZ 백신의 접종 연령이 50세 이상으로 조정되고, 접종 간격이 11~12주로 8월에 잔여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하면 11월에 2차 접종이 완료되는 점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이어 "60세 이상 연령층은 6월까지 AZ 백신과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을 종료했고, 50세 이상 연령층은 7월 말 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이 예정된 상황에서 의료기관이 50세 이상에서 AZ 잔여백신에 희망자를 찾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라고 했다.

남은 AZ 백신을 잔여백신으로 풀어도 희망자가 없을 것이라 추측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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