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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7. 오늘의 일들 : 의정부 고교생 일행 폭행 30대 사망 / 일본 도쿄 전동차 내 무차별 흉기 난동으로 9명 부상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1. 8. 7.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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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정부서 고교생 일행에 폭행당한 30대 숨져

경기 의정부에서 귀가하던 30대 남성이 고등학생 일행과 시비가 붙어 주먹다짐을 벌이다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어린 딸과 아들을 둔 한 가정의 가장으로 전해졌다.

의정부 커뮤니티에 올라온 B씨의 글

이와 관련 자신을 A 씨의 지인이라고 밝힌 B 씨는 7일 의정부 지역 다수 커뮤니티에 "고등학생 일행이 어린 딸과 아들이 있는 가장을 폭행으로 사망하게 만들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B 씨는 "오늘 A 씨에 대한 부검이 이루어졌고, 목덜미와 얼굴 곳곳에 멍이 있었다고 한다"며 "사인은 폭행으로 말미암은 사망으로 판명 났다"라고 했다.

B 씨는 “전날 제가 커뮤니티에 목격자를 찾는 글을 올리자 여러 명의 같은 학교 학생들이 제보를 해주었다”며 의정부 민락동에 있는 한 학교의 이름을 언급했다. B 씨는 “그 친구들은 항상 민락동 번화가에서 6~10명 정도 모여 다니며 술을 마시고, 여러 차례 대상을 물색해 술 취한 여성이나 남성에게 일부러 시비를 걸고 그걸 또래 친구들에게 자랑삼아 얘기하고 다닌다고 한다”라고 했다. 이어 “친구들끼리 ‘이번에는 그 사람 식물인간 됐대’, ‘우리 이번에는 살인자 되는 거 아니냐’ 등의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며 “이게 고등학생들이 할 행동이겠느냐”라고 반문했다.


2. 일본 도쿄 운행 전동차 내 무차별 흉기 난동으로 9명 부상

일본 수도 도쿄에서 운행되는 전동차 안에서 30대 괴한이 흉기 난동을 벌여 9명이 다쳤다.

흉기 난동 사건으로 부상한 승객을 구급대원이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NHK방송에 따르면 6일 오후 8시 30분께 도쿄 세타가야(世田谷) 구간을 달리던 오다큐(小田急) 선 전동차 안에서 30대 남자가 갑자기 흉기를 무차별적으로 휘둘렀다.

경찰은 이 남자가 휘두른 흉기에 20대 여성이 등 부위 등 7곳을 찔려 중상을 당하는 등 승객 9명이 다쳤지만 모두 의식이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난동을 부린 남자는 긴급 정차한 전동차에서 내려 선로를 따라 도주했다가 약 1시간 30분 후인 이날 오후 10시께 사고 현장에서 6㎞가량 떨어진 편의점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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