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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15일차 한국선수단 경기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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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notake 2021. 8. 8.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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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근대 5종 새 역사 쓴 전웅태(동메달)-정진화(4위)!

전웅태가 근대 5종 사상 최초로 메달을 획득했다.

전웅태는 7일 일본 도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근대 5종 남자 개인전에서 5 종목 합계 1470점을 얻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출전한 정진화도 1466점으로 선전했으나 아쉽게 4위에 올랐다.

전웅태선수와 정진화선수가 역주 하고 있다. 전웅태선수가 동메달 시상 후 태극기를 들고 있다.

금메달은 1482점을 얻은 조지프 충(영국)이, 1477점의 아메드 엘 겐디(이집트)가 은메달을 차지했다.

근대 5종은 한 명의 선수가 펜싱, 수영, 승마, 육상, 사격을 모두 치르며 각 종목별로 점수를 합산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1964년 도쿄올림픽부터 근대 5종에 도전한 한국은 57년 만에 올림픽에서 첫 메달을 수확했다.


2. 야구대표팀 3~4위전 재역전패... 4위로 마감

야구 대표팀이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해 4위에 머물렀다. 대표팀은 일본 요코하마구장에서 열린 3, 4위 결정전에서 선발투수 김민우와 계투진의 난조 속에 도미니카에 연이어 홈런을 허용해 10대 6으로 졌다.

대표팀은 2대 5로 뒤진 5회 공격에서 4점을 뽑으며 역전에 성공했지만, 8회 수비에서 오승환이 흔들리며 재역전을 허용했다. 대표팀은 일본과의 준결승을 시작으로 패자 준결승 미국전, 오늘 도미니카와의 동메달 결정전까지 3연패를 기록하며 이번 대회를 4위로 마무리했다.


3. 여자골프 메달 실패…

김세영이 10언더파 274타, 고진영이 10언더파 274타, 김효주가 9언더파 275타, 박인비가 5언더파 279타를 기록하며 한국 여자 골프는 도쿄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세계 랭킹 2위 고진영(26)과 랭킹 4위 김세영(28)이 공동 9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공동 10위로 4라운드를 출발한 고진영과 김세영은 이날 나란히 3타씩 줄이고 최종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며 순위를 1계단 끌어올렸다.

세계 랭킹 6위 김효주(26)는 이날 4타를 줄여내 공동 15위(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세계 랭킹 3위이자 리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박인비(33)는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로 공동 23위를 차지했다.


4. 현재 메달 집계 현황

8월 8일 0시 현재

금 6, 은 4, 동 10, 총 20개

* 한국은 4일 만에 동메달 1개를 획득했고, 종합 순위에서는 두 단계 내려온 15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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