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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마지막날 한국선수단 경기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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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notake 2021. 8. 9.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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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자배구, 세르비아에 패 4위로 마무리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8일 오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3·4위전에서 세르비아에 세트 스코어 0-3(18-25 15-25 15-25)으로 졌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012 런던 대회 때와 같은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4위로 마무리한 한국여자 배구대표팀과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한 김연경

1976년 몬트리올 대회에서 한국 구기 종목 사상 첫 메달(동메달)을 수확했던 여자배구는 45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 메달의 꿈을 꿨으나 끝내 이루지 못했다.

두 차례 올림픽 4강 무대를 밟은 세계적인 거포 김연경은 메달 소원을 풀지 못하고 국가대표 은퇴 의사를 밝혔다.


2. 마라톤 심종섭 49위, 오주한 기권

육상 남자 마라톤 경기에서 심종섭이 42.195㎞를 2시간 20분 36초에 완주하고 49위에 자리했다.

2회 연속 올림픽을 뛴 심종섭의 개인 최고 기록은 2시간 11분 24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2시간 42분 42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심종섭과 오주한 선수

케냐 출신의 귀화 마라토너 오주한은 10㎞ 지점까지 선두권에서 달렸으나 허벅지 통증 탓에 15㎞ 지점 앞에서 기권했다.

오주한은 2018년 9월 한국 국적을 얻었고,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한국 국가대표 선수'로 뛰었다. 


3. 최종 메달 집계

금 6, 은 4, 동 10, 총 20개

종합 순위 16를 기록하며 이번 2020 도쿄올림픽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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