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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7. 오늘의 일들 : '나 혼자 산다' 기안84 왕따 논란 / 원주 타이어 정비공장서 큰불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1. 8. 18.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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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 혼자 산다' 기안 84 왕따 논란

재미도, 감동도 없다. 시대착오적 깜짝 카메라가 남긴 것은 불쾌함 뿐이다.

지난 8월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 84를 대상으로 제작진과 출연진이 진행한 깜짝 카메라가 비판받고 있다. 기안 84는 10년간 연재한 웹툰 마감을 기념으로 무지개 회원들과 여행을 계획했다. 박나래, 성훈, 키 등 회원들이 참석할 것이라는 기안 84 예상과 달리 전현무만 그와 함께했다. 제작진과 출연진은 기안 84에게 나머지 회원들의 불참 소식을 알리지 않았고, 뒤늦게 전현무에게 해당 사실을 전해 들은 기안 84는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다른 사람이 안 온다는 말을 듣고 실망한 기안84

결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민원까지 접수되며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해당 방송이 공개된 후 일부 시청자들은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사전 귀띔도 없이 정모를 불참한 것은 왕따를 시킨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도 넘은 행동”, “불편하다”라는 비난을 보내고 있다.

논란이 확산되자 ‘나 혼자 산다’ 측은 해당 장면의 클립 영상을 삭제했지만 별다른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2. 원주 타이어 정비공장서 큰불

17일 오후 8시 23분께 강원 원주시 지정면 보통리의 차량 타이어 정비공장 '강원윤활유타이어'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인력 30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타이어가 타면서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하고 있다.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보통리 강원윤활유타이어 에서 큰 불이 났다.

불이 난 곳은 KTX 강릉선 철로 인근이다. 불이 나자 KTX 강릉선 서원주∼만종 구간의 상·하행 열차 7대가 운행을 중단했다.

상·하행선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600여 명은 만종역과 서원주역에서 각각 내려 버스로 이동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KTX 철로 인근에서 불이 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오후 8시 48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10여분 만인 오후 8시 59분께 2단계로 상향했다.

이어 불길이 다소 잡히면서 오후 10시 41분께 대응 2단계를 1단계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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