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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8. 오늘의 일들 : 100조 가치 미국 무기 탈레반 수중으로 / 4개월 딸 사망 전 입에 테이프 붙인 20대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1. 8. 19.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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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0조 가치 미 무기들 탈레반 수중으로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 제공한 상당한 규모의 군사 자산이 탈레반 손에 들어가게 됐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또 "탈레반이 군사 물품을 돌려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수백만 달러 상당의 군수 물자를 적에게 빼앗긴 것은 20년 전쟁을 끝마친 상황에서 대통령이 마주한 어려움을 보여주는 한 예"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AFP 통신은 아프간에서 촬영된 시간과 영상을 토대로 미 국방부가 아프간 정부군에게 제공한 총기와 차량, 블랙호크 헬기가 탈레반의 손에 넘어갔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탈레반 대원들의 개인화기도 러시아제 AK-47 소총 대신 M16 등 미제 무기로 대체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미군 소총이던 M16이 이제는 텔레반 손에 들어갔다.

AP 통신도 미국이 20년 동안 아프간 정부군에 제공한 830억 달러(97조 원 상당) 규모의 무기를 탈레반이 노획했다고 보도했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달 아프간 정부군은 모두 211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 중 대다수가 탈레반에 넘어간 것으로 추정된다.


2. 생후 4개월 딸 사망 전 입에 공갈젖꼭지 물리고 테이프 붙인 20대

태어난 지 105일 된 딸을 역류방지 쿠션 위에 엎드려 놓아 호흡 곤란으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아동학대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인천지법 형사 13부(호성호 부장판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A 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이날 A 씨는 변호인을 통해 “아이를 역류방지 쿠션에 엎어 놓은 적이 없다”면서 “아이 스스로 엎어질 거라고도 예상하지 못했다”라고 했다. 

변호인은 아기에게 ‘공갈 젖꼭지’를 물리고 테이프를 붙이는 등 학대했다는 검찰 주장에 대해서도 “사진으로 보면 대단히 큰 학대를 한 것처럼 보이지만 테이프는 쉽게 떨어질 정도의 접착력이었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검찰은 공소사실을 설명하며 “A 씨가 피해자를 역류방지 쿠션에 두고는 게임을 하고 야식을 먹었다”면서 “피해자가 울자 화가 나 얼굴을 쿠션에 파묻게 한 상태로 둬 질식으로 숨지게 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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