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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예상순위와 각팀 추천곡-1

스포츠

by monotake 2010. 10. 15.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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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부터 프로농구가 개막한다.

각팀별 예상순위와 추천곡을 선정했다.


예상순위 - 1. 부산 KT 소닉붐
감독 : 전창진 / 수석코치 : 김승기 / 코치 : 손규완, 김희선

선수
가드 - 조성민, 양우섭, 조동현, 최민규, 윤여권, 표명일, 박성운, 박세원, 김영진, 임형주
포워드 - 송영진, 김도수, 임영훈, 박상오, 전병석, 조용상
센터 - 이상일, 제스퍼 존슨, 찰스 로드

예상 BEST 5 - 표명일, 조성민, 김도수, 송영진, 제스퍼 존슨(찰스 로드)

전시즌 모두의 예상을 깬 성적을 냈다. 그 누가 정규리그 2위를 할 것을 예상했겠는가...
전년과 바뀐거라고는 포인트가드가 신기성에서 표명일로 용병 한명 바뀐거 말고는 그대로다. (김영환이 군입대 한건 좀 크긴하지만...)
표명일은 동부에서 전창진 감독과 경험이 있어 큰 문제없어 보이고 찰스로드도 지금까지 별 예기 안나오는거 보면 기량이나 성격이 큰 문제 없어 보인다.
다른 팀에 비해 슈퍼스타도 없지만 다른 팀보다 기량이 떨어지는 선수 또한 없다.
조직력은 전 시즌 보다 더 튼튼해 질것으로 보이고 여기다 수비조직력까지 갖출 것으로 보인다.
단 아시안 게임으로 차출되는 조성민의 공백이 있을것으로 보이지만 다른 선수들이 충분히 공백을 메워 줄 것으로 본다.
모든 선수들이 성실하고 자기역할을 확실히 한다.(난 이런 팀이 가장 무서운 팀이라 생각한다.)
여기에다 이팀에는 모든 퍼즐을 맞추는데 능력이 있는 전창진 감독이 있다. 항상 예상깨는데 일가견이 있는분이다.
이 팀에서 가장 큰 무기는 전창진 감독. 그리고 모기업에서의 적극적지원....
이젠 우승에 도전할때다.



추천곡  Mika - We Are Golden (이제 금은 우리꺼야~~ㅋㅋ)

예상순위 - 2.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감독 : 유도훈 / 코치 : 이환우, 최병훈

선수
가드 - 임창한, 정영삼, 신기성, 박성진, 임효성, 정병국
포워드 - 문태종, 이병석, 이상준, 이현호, 남궁준수, 이한권
센터 - 박광재, 서장훈, 박규섭, 하버트 힐, 아말 맥카스킬

예상 BEST 5 - 신기성, 정영삼, 문태종, 하버트 힐(아말 맥카스킬), 서장훈

.............쩝
말도 안되는 라인업.
기존 서장훈, 정영삼, 이현호, 이한권에
혼혈드래프트로 뽑은 문태종, 전 시즌 용병 1순위 하버트힐,
그리고 작년에 인상적인 활약을 한 아말 맥카스킬,
여기다가 가장 취약한 포지션이었던 포인트 가드에 FA로 데려온 신기성에 감독까지 유도훈 감독으로 바뀌었다.
거기다가 이팀에는 아시안 게임 차출되는 선수도 없다.
이런 팀이 나올수가 있을까??
그다지 약점이 보이지 않는다.
다만 한가지 조심해야할 문제...체력적문제....다들 나이가....
이들을 백업해야 할 식스맨들은 나쁘진 않지만 그다지 강해보이진 않는다.
그리고 문태종이 빨리 팀에 적응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팀내 불화까지도 생길 수 있다.
근데 팀내 불화가 생긴다고 해도 강할 것 같다는....


추천곡 윤하 - 말도 안돼(그야 말로 말도 안돼는 라인업...)

예상순위 - 3. 전주 KCC 이지스
감독 - 허재 / 코치 - 김광, Calvin E. Oldham

선수
가드 - 임재현, 이동준, 정선규, 강병현, 전태풍, 박병규
포워드 - 추승균, 신동한, 유병재
센터 - 강은식, 하승진, 최성근, 하재필, 크리스 다니엘스, 에릭 도슨

예상 BEST 5 - 전태풍, 강병현, 추승균, 크리스 다니엘스(에릭 도슨), 하승진

KBL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팀. 그리고 하승진, 강병현, 전태풍 영입 이후 만년 우승 후보라 불리는 팀.
올 시즌 우승에 도전 할만 전력을 갖추고 있다. 일단 구멍이 안 보이는 베스트5. 전태풍, 강병현, 추승균, 하승진으로 이어지는 국내 라인업.
 그리고 성실하기 그지없는 검증된 용병 크리스 다니엘스까지.
하지만 이 멤버의 약점도 있다. 추승균의 체력적문제, 그리고 추승균의 백업을 해줄 슈터의 부재, 기량문제로 말이 많은 에릭도슨.
그리고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할 하승진의 잔부상과 체력.
이런 문제들이 초반에는 안 나타날수 있겠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약점으로 나타날수 있다.
하지만 3번이 부족해보이긴하만 가드와 센터진으로 충분히 약점을 메울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하재필을 뽑은거는 잘한 선택이었다.



추천곡  N.EX.T - Lazenca Save Us (하승진이 우리팀을 지켜줄거야!!)

예상순위 - 4. 원주 동부 프로미
감독 - 강동희 / 코치 - 김영만, 이세범

선수
가드 - 김진호, 류광식, 박지현, 황진원, 안재욱, 신정섭
포워드 - 김주성, 김성현, 윤호영, 진경석, 박범재, 권철현, 빅터 토마스
센터 - 김봉수, 로드 벤슨

예상 BEST 5 - 박지현, 황진원, 윤호영, 김주성, 로드 벤슨(빅터 토마스)

전 시즌보다 전력이 약해졌다.
표명일은 KT로 이광재는 군대로....단 두 선수...주전이었기에 전력공백은 크게 느껴진다.
드래프트로 뽑은 안재욱이(일부 사람들은 제2의 김승현이 될 수도 있다고...)어느 정도인지는 시작해봐야 알겠지만 표명일공백을 메울수는 없다고 본다.
하지만 이광재 공백은 황진원이 확실히 메우고도 남을것 같다.
이렇게 보면 전시즌보다 약해진건 포인트 가드 진인데 박지현이 동부로 오기전에 기량만 보여준다면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빅맨은 윤호영, 김주성, 로드 벤슨, 빅터 토마스가 버티고 있어 강점으로 느껴진다.
그리고 전시즌 같이 용병문제는 없어 보인다. 그리고 이팀에는 전통적으로 강한 수비가 있지 않은가...
올시즌도 가장 중요한 선수는 김주성으로 보이지만 더 이상 혼자만 있는 팀이 아니다. 윤호영도 있고, 토마스도 황진원도 있다.



추천곡 Michael Jackson - You Are Not Alone (김주성은 더이상 혼자가 아니라고....ㅋㅋ)

예상순위 - 5. 서울 SK 나이츠
감독 - 신선우 / 코치 - 이지승, 허남영

가드 - 옥범준, 황성인, 김효범, 이민재, 변기훈, 주희정, 한정훈
포워드 - 마퀸 첸들러, 순준영, 김민수, 방성윤
센터 - 테렌스 레더, 김재환, 백인선

예상 BEST 5 - 주희정, 김효범, 김민수, 방성윤, 레더(첸들러)

이보다 더 화려할 순 없다.
그리고 모든게 바뀌었다.
기존 주희정, 방성윤, 김민수에다가 이제 김효범까지 들어왔다.
끝이 아니다. 최고의 용병 레더, 첸들러까지 있다.
이 라인업을 상대로 공격으로만 이길수 있는 팀은 없다.
하지만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는 법!
그림자 첫번째 화려한 주전에 비해 백업은 부실하다.
두번째 이상하게도 단 한 시즌도 부상없던 적 없던 방성윤
세번째 두 용병의 다혈질 성격.
네번째 너무나 공격적인데 비해 약한 수비
근데 이 그림자를 없애줄 수 있는 빛같은 존재가 있었으니...
바로 신선우 감독입니다.
이 명장이 얼마나 큰 빛으로 그림자를 사라지게 할지 궁금합니다.



추천곡 Keane - Everybody's Changing(모든게 바뀌고 이젠 성적도 바꿔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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