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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7. 오늘의 일들 : '황제 우산' 강성국 법무차관/방송인 에이미 또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1. 8. 2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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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황제 우산' 과잉 의전 논란에.. 강성국 법무차관 "국민께 사과"

강성국 법무부 차관이 오늘(27일) 아프가니스탄 특별 입국자 지원방안 등을 브리핑할 당시 바닥에 무릎을 꿇은 채 우산을 씌워주는 직원 사진이 공개되며 과잉 의전 논란이 일고 있다.

강 차관은 오늘 아프간 특별 기여자와 가족이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입소한 직후 정문 앞에서 이들에 대한 초기 지원방안 등을 발표했고, 브리핑은 10분 정도 진행됐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고, 한 직원이 강 차관 뒤에서 무릎을 꿇고 우산을 씌워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강성국 법무부 차관이 브리핑하는 도중 한 직원이 뒤에서 무릎을 꿇고 우산을 씌워주고 있다. 심지어 북한 김정은도 우산은 혼자 쓴다.

해당 사진이 보도되자 '지금이 조선시대냐', '80년대를 보는듯하다', '갑질이다' '가족이 보면 마음 아프겠다' 등의 비난 여론이 쏟아졌습니다.

법무부 측은 사진·영상 촬영 협조 과정에서 불거진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취재진이 많이 모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가 오는 야외에서 브리핑하게 됐다"며 "처음에는 직원이 차관 옆에서 우산을 들고 있었는데 취재진이 비켜달라고 요청해 직원이 엉거주춤하게 기마 자세를 하다가 무릎을 꿇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강 차관은 '과잉 의전' 논란이 불거지자 사과문을 내고 "엄숙하고 효율적인 브리핑이 이뤄지도록 저희 직원이 몸을 사리지 않고 진력을 다하는 숨은 노력을 미처 살피지 못했다"며 "이유를 불문하고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저 자신부터 제 주위 한 사람 한 사람의 인권이 존중받고 보호받도록 거듭나겠다. 죄송하다" 고 사과했다.


2. '마약 전과 2범' 에이미 국내서 또 마약 투약해 긴급체포

마약류 투약으로 강제 추방됐던 방송인 에이미(39)가 국내에 입국한 뒤 또다시 마약에 손을 대 경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기 시흥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 혐의로 에이미를 긴급 체포했다.

에이미는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노력하겠다고 한 에이미는 다시 마약을 투약했고 다시 체포됐다. 다시는 방송에서 보지 못 할 것같다.

경찰은 마약사범들을 수사하던 중 에이미의 마약 투약과 관련한 첩보를 입수해 검거했다.

미국 국적인 에이미는 2012년 프로포폴 투약 사실이 적발돼 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출입국 당국은 '법을 다시 어기면 강제 출국을 당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준법 서약서를 두 차례 받고 그의 체류를 허가했으나 2014년 졸피뎀 투약으로 또 벌금형을 받으면서 강제 출국당했다.

올해 1월 한국에 입국한 에이미는 재기를 노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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