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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28. 오늘의 일들 : 태릉사격장에서 훈련 중 고교생 총에 맞고 병원 이송/"담배 사와라" 할머니 때리며 웃는 10대들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1. 8. 29.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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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릉사격장에서 훈련 중 고교생 총에 맞고 병원 이송

노원구 공릉동의 태릉국제종합사격장에서 10대 남학생 A군이 22구경 권총에 피격되는 오발사고가 발생했다.

A군은 고교 사격부 소속으로, 다른 학교 사격부 부원들과 훈련을 하던 도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왼쪽 어깨와 가슴 부근에 총상을 입은 A군은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사고 현장에 안전 관리자가 없었고, 학생들을 지도하는 코치 등 인솔자 3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군이 사격 도중 표적지 뒤쪽으로 이동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2.  "담배 사와라" 할머니 때리며 웃는 10대들

노란 옷을 입은 채 쪼그려 앉아 있는 한 할머니.

교복을 입은 한 남학생이 다가와 담배를 사 달라고 요청하는데, 갑자기 할머니의 머리를 꽃으로 때린다.  할머니는 학생들의 나이를 물으며 왜 이러냐고 묻는다.

하지만 남학생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폭행을 이어가고, 할머니가 일방적으로 당하는 모습을 촬영하는 이들은 계속 웃는다.

지난 25일 밤 11시 반쯤, 경기 여주시 창동의 한 길거리에서 벌어진 일이다.

신고를 접수한 경기 여주경찰서는, 이 60대 할머니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고등학생 4명에 대해 내사에 착수했다.

영상에서 할머니를 폭행한 남학생이 다니는 학교 관계자는 취재진에게 "해당 학생은 지난 1학기 전학을 온 이후 학교에 출석한 적이 없었고, 생활 지도를 할 수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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