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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16. 오늘의 일들 :또 터진 군대 부실 급식 / 남자의 데이트폭력, 잡고 보니 현직 경찰 간부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1. 9. 1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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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또 터진 군대 부실 급식

육군 부대에서 훈련기간 중 병사들에게 부실한 급식을 배식했다는 주장이 또 제기됐다.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이하 육 대전)’에는 제9공수여단 소속이라 소개한 한 제보자가 올린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그는 "우리 부대는 7월 초부터 인천국제공항 검역 지원 임무를 시행 중"이라고 설명하면서, 제보자는 "최근 검역 지원 인원 중 확진자가 발생해 격리를 시행하고 있는데 식사로 전달해주는 급식이 너무 부실해 참다 참다 점심으로 나온 식사를 찍었다"라고 말했다.

또 다시 터진 군대 부실 급식 논란

제보자의 사진에는 밥과 김치, 깻잎, 국이 담겼다. 밥양은 많지만, 국물에는 건더기가 없고 김치와 깻잎 또한 밥보다 소량이다.

지난 5일엔 자신을 육군 5사단에서 복무 중이라고 밝힌 한 제보자가 비닐봉지에 쌀밥과 깍두기만 담겨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달 3사단과의 합동 KCTC 전투훈련에 참여했는데 훈련 기간 중 원래 배식하기로 한 식단이 나오지 않고 김치와 밥으로 먹은 횟수만 5번이 넘는다”며 “하루빨리 부대에서 병영 식단 개선 및 용사에 대한 처우가 개선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 남자의 데이트폭력, 잡고 보니 현직 경찰 간부

서울 양천구의 한 도로에서 여성이 누군가에게 맞은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한 남성이 여성의 머리채를 잡고 차량 내부 계기판 쪽으로 내리치는 등 여러 번 폭행했다는 게 신고 내용이었다.

조사 결과 남성은 서울 성북경찰서 소속 A경위였다. 여성이 A경위 휴대전화에 있는 다른 여성의 사진을 보고 누구냐고 물었는데, 이 과정에서 실랑이가 발생해 폭행으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남성은 차 안에서 수차례 여성을 폭행했다.

데이트 폭력을 저지른 남자는 서울성북경찰서 소속 경위였다.

피해 여성은 출동한 경찰에게 “A경위와 연인 관계”라고 했다. 반면 A경위는 “피해 여성과 알고 지내는 사이”라고 진술했다. 또 A경위는 “추후 조사를 받겠다”며 경찰의 임의동행을 거부했다.

피해 여성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경찰은 다른 폭행 사례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A경위가 속한 서울 성북경찰서는 A 경위에 대한 대기발령 조치 등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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