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아지 압사시킨 BJ
아프리카 TV서 활동 중인 한 남성 BJ가 생방송 도중 강아지를 압사시킨 사실이 알려져 공분이 인 가운데 해당 BJ가 직접 입을 열었다. A 씨는 지난 2일 아프리카 TV 방송을 통해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며 "죄송하단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사과했다.
방송을 진행하는 동안 빈 술병을 늘어났고, 그는 점점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취했다. A 씨는 이날 소주 5병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만취 상태가 된 A 씨는 방송을 켜 둔 채 침대에 누워 잠이 들었다. 이때 A 씨의 옆엔 강아지가 함께 누워있었고, A 씨는 몸을 뒤척이다 실수로 강아지 위로 눕게 됐다. 강아지는 50여 분간 ‘낑낑’ 거렸지만 A 씨는 이를 자각하지 못했다. 방송을 지켜보던 동료 BJ가 다급히 집으로 찾아왔지만 강아지는 조금의 움직임도 없었다.
사고 상황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순식간에 퍼졌고 수많은 누리꾼들은 충격을 금치 못하고 A 씨의 행동을 비난했다.
현재 사고 당시 영상은 삭제됐으며 A 씨는 본인의 아프리카 TV 채널을 휴면 상태로 전환했다.
2. 남성 아이돌 크래비티 '강제추행' 여성, 경찰에 연행
남성 아이돌 크래비티를 추행한 혐의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그룹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건물 내 폐쇄회로(CC) TV 영상을 경찰서에 전달, 무단 침입 및 아티스트가 원치 않는 신체접촉을 한 행위로 해당 여성을 신고했다"라고 밝혔다.
스타쉽과 강남서에 따르면 강남구 소재 스타쉽 사옥으로 허가 없이 A 씨가 들어왔다. 출입문에 지문인식 등 시건장치가 돼 있었지만, 직원이 들어갈 때 A 씨가 무단으로 들어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 가 A 씨를 붙잡고 조사를 진행했다. 스타쉽 관계자는 "출동한 경찰관이 퇴거 및 동행 요구를 했으나, 응하지 않고 회사 앞에서 한동안 소란을 피웠다"라고 주장했다.
여러 연예기획사는 아티스트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팬들의 사옥 및 아티스트 숙소 방문을 금지하고 있다.
스타쉽 관계자는 "이후 이와 같은 사건 발생 시 선처 없이 법적 처벌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