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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07. 오늘의 일들 : 포항서 실종된 여성, 남친 살해 후 암매장/풀무원 냉동 돈가스에서 칼날 발견, 보상 못 해준다...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1. 10. 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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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항서 실종된 여성 교제 중이던 남자 친구에게 살해당한 후 암매장

경북 포항에서 실종신고 됐던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인근에서 A 씨(여)의 사체가 발견됐다. 이 여성은 며칠째 귀가하지 않아 가족에 의해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경찰은 A씨와 교제 중이던 40대 남성 B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찾아가 추궁했고, 해당 남성은 '살해 뒤 암매장했다'는 취지로 자백했다고 한다.

포항 남부 경찰서에서 이 암매장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을 확인이 불가능하다"라고 밝혔다.


2. 유명 회사 돈가스에 '칼날'.."신고해 보상 못 해"

국내 유명 식품회사에서 만든 냉동 돈가스에서 칼날이 나왔다는 제보가 들어왔는데, 제보자는 회사 쪽에 이 내용을 말했더니, 제품 생산 과정에서 그런 문제가 생길 수 없고, 또 이미 식약처에 신고를 했기 때문에 보상해줄 수 없다는 답이 돌아왔다고 한다.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 4살 아이 주려고 자르다 치즈 속에서 발견했다.

문제의 이 제품, 마트나 편의점 등 주변 어디에서나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국내 대표 식품회사 것이다.

유명회사의 냉동 돈까스에서 칼날로 보이는 금속이 발견되었다.

해당 식품회사 측은 "철저한 금속 탐지 절차를 거친다"며 조리 과정에서 들어갔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하지만 2cm 정도 되는 이물질은 화살표꼴에 톱니가 달려 있어 일반 가정에서는 보기 힘든 모양이다. 다른 업계 종사자에게 물으니 고기 다질 때 쓰는 부품일 가능성을 제기한다.

식약처에 신고한 뒤 해당 식품회사로부터 들은 답변도 황당하기 짝이 없었다.

[냉동 돈가스 구매자 : 식약처에 (신고)했기 때문에 자기네들 보상 절차는 밟기가 어렵다는 말을 하시더라고요. 은폐해서 합의를 했을 때의 보상 절차와 정당한 절차를 밟았을 때의 보상 절차가 다르다는 건가.]

식약처는 해당 식품에 대한 신고를 접수하고, 샘플을 수거해 안전 관리 규정 준수 여부를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풀무원 블럭치즈돈카츠'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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