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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5. 오늘의 일들 : 정신병원 입원 환자가 10살 환자 성폭행 의혹/2세 원아 때린 어린이집 교사 "아이가 먼저 때렸다"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1. 10. 16.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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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신병원 입원 환자가 10살 환자 성폭행 의혹

경기도 화성의 한 정신병원에서 60대 환자가 같은 병동에 입원 중인 10살 남자아이를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0시 30분께 경기도 화성의 한 정신병원 화장실에서 B(10)군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군은 같은 병동에 입원 중인 환자다. B군은 최근 사회복지사와 면담하는 과정에서 A씨로부터 성폭행 당한 사실을 털어놨고, 병원 측은 화장실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범행 당시 A씨는 B군에게 라면을 사주면서 부모를 비롯한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며 입막음을 시도했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며 "피해자 조사를 마쳤고 조만간 피의자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 2세 원아 때린 어린이집 교사 "아이가 먼저 때렸다"

충남 천안 한 가정어린이집의 50대 교사가 생후 31개월 된 원생을 때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해당 교사는 '아이가 자신을 먼저 때렸다'고 주장했다.

충남경찰청은 15일 천안 한 어린이집의 50대 교사 A씨가 아동학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다.

50대 교사가 2살 아이가 먼저 때려서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16일 오후 1시 30분쯤 생후 31개월 된 B군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B군 부모는 어린이집 CCTV에 녹화된 영상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B군 부모에게 '아이가 나를 먼저 때렸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실제 폭행이 있었는 지 여부를 확인하고자 신고 이전 2개월 치 CCTV영상을 분석했다.

경찰 관계자는 "어린이집 CCTV에 녹화된 영상 2개월 치 영상에 대한 분석을 마쳐 관련자들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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