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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17. 오늘의 일들 : 경주서 루지 타다 7세 초등학생 여아 숨져 / 일본 기상청, 쓰나미 경보에 '독도' 자국 땅 표기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1. 1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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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주서 루지 타다 7세 초등학생 여아 숨져

경북 경주에서 놀이기구 ‘루지’를 타던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이 가드레일에 충돌해 숨졌다.

경주경찰서는 16일 오후 3시 40분쯤 보문 관광단지 내 경주 루지 월드에서 2인승 루지를 타고 내려오던 A양(7)이 가드레일에 충돌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주 루지 월드에서 7살 초등학생이 사망했다.

사고 직후 의식이 없던 A양은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A양은 이종사촌과 함께 루지를 탔으며 앞자리에 앉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주 루지월드는루지 월드는 가족형 놀이시설로 지난해 11월 개장했다. 썰매에서 유래한 ‘루지’는 바퀴가 달린 특수 제작 카트를 타고 특별한 동력장치 없이 트랙을 내려오는 놀이기구다. 루지 월드는 루지를 탈 수 있는 3㎞ 길이의 전용 코스를 보유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 日 기상청, 쓰나미 경보에 '독도' 자국 땅 표기…서경덕 "명백한 영토 도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한 일본 기상청에 "영토 도발"이라고 항의했다.

전날 남태평양 섬나라 통가 인근 해저 화산 폭발로 일본에 쓰나미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본 기상청은 홈페이지에 올린 관련 예보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했다.

일본 기상청에 독도가 표기되어 있다.

서 교수는 이를 "명백한 '영토 도발'"이라면서 일본 기상청에 즉시 항의 메일을 보냈다.

메일에는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라며 "독도를 한국 영토로 올바르게 수정한 후 다시는 이런 오류를 범하지 말아라"는 내용이 담겼다.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인 이유를 소개하는 영상도 첨부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전부터 지도에 독도를 자국땅으로 표기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성화 봉송로 지도나 2년 전 G20 정상회의 당시 공식 홈페이지에 독도를 자국땅으로 표기해 논란이 일었다.

서 교수는 "평상시에도 날씨 사이트에 자주 들어가는 일본 누리꾼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며 "꾸준한 항의를 통해 반드시 수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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