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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14. 오늘의 일들 : 동해에 추락한 일본 F-15 전투기 조종사 2명 / 술 취한 동창생을 친구와 성폭행한 육군 대위 군사경찰 인계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2. 15.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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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해에 추락한 일본 F-15 전투기 조종사 2명, 주검으로 발견

지난달 31일 훈련 비행 중 동해에 추락한 일본 항공자위대 소속 F-15 전투기 1대의 조종사 2명이 주검으로 발견됐다.

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항공자위대는 당시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2명이 모두 사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시카와현 항공자위대 고마쓰기지의 F-15 전투기는 지난달 31일 훈련을 위해 기지를 이륙한 뒤 레이더에서 사라지고 동해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당시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2명이 실종됐다.

수색 결과 지난 11일 조종사 1명이 발견돼 사망이 확인됐으며 항공자위대는 나머지 조종사도 지난 13일 인근 바다에서 주검으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당시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2명은 모두 사망했다.

인근 바닷속에는 추락한 전투기의 수직꼬리날개가 발견됐다. 항공자위대는 이번 주 중으로 이를 인양해 추락 원인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2. 술 취한 동창생을 친구와 성폭행한 육군 대위 군사경찰 인계

인천의 한 숙박업소에서 술에 취한 동창생을 지인과 함께 성폭행한 육군 대위가 군사 경찰에 넘겨졌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준강간치상 혐의로 20대 육군 대위 A 씨를 군사 경찰에 넘기고, 같은 혐의로 A 씨의 지인인 20대 남성 B 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A 씨 등은 지난해 10월 말 인천의 한 숙박업소에서 술에 취해 잠든 20대 여성 C 씨를 성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결혼식 전 대학교 동창인 C 씨와 지인인 남성 3명을 불러 술자리를 가진 뒤, 숙박업소로 옮겨 가진 2차 자리에서 C 씨가 술에 취해 잠이 들자 B 씨와 함께 범행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리에 함께 있던 나머지 남성 2명은 범행에 가담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A 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합의 하에 성관계를 했다"면서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경찰은 A 씨 등에게 혐의가 있다고 보고 A 씨를 군사 경찰에 넘기고, B 씨는 검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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