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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1. 오늘의 일들 : 아파트서 이삿짐 사다리차 넘어져 2명 사상 / "김치는 한국" 올린 대만과 미국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2. 22.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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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파트서 이삿짐 사다리차 넘어져 2명 사상… 차량 5대 파손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대형 사다리차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지나가던 행인 60대 여성 A 씨가 중상을 입어 사망했고, 8세 남아 B군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근에 주차돼있던 차량 5대도 파손됐다.

이 사다리차는 아파트 17층에 이삿짐을 옮기는 작업을 마친 뒤 사다리를 다시 접는 과정에서 넘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2. 중국 보란 듯…"김치는 한국" 올린 대만과 미국

최근 중국 일부에서 김치의 원조는 중국식 절임 채소 요리인 ‘파오차이’라는 주장으로 반중 정서를 불러일으킨 가운데 대만 정부가 ‘김치는 한국이 종주국’이라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주한 미국 대사관도 버지니아주 의회에서 ‘김치의 날’을 제정하는 결의안이 통과된 사실을 전하며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상기시켰다.

대만 외교부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한국과 국제 면허증을 상호 인정하는 협정을 체결했음을 전했다. 한국과 대만을 오갈 때 국제면허증만 소지하고 있으면 운전할 수 있게 절차가 간소화된 것이다.

대만 외교부는 “최근 몇 년 동안 대만과 한국은 경제, 무역 및 관광 등 상호 교류에서 상당한 성장을 경험했으며, 지난해 양국은 서로의 다섯 번째로 큰 교역 파트너였고, 코로나 이전까지 연간 상호 관광객 수가 245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교류도 빈번해졌다”라고 밝혔다. 특별한 점은 포스터였다. 대만 외교부는 ‘KIMCHI’(김치)라고 적힌 배추김치 그림과 ‘타이완’ 번호판을 단 자동차를 함께 담아 양국 협정 내용을 알렸다. 사실상 한국과 중국의 ‘김치 외교전’에 한국 손을 들어줬다는 해석이 나온다. 주한 미국 대사관도 버지니아주 의회에서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제정하는 결의안이 통과된 소식을 전하며 “‘김치의 날’을 기념할 가장 좋은 방법을 추천해달라”라는 게시글을 올리며 한국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버지니아주 아린 신 하원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마크 김, 마커스 사이먼 하원의원 등이 동참한 버지니아주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에는 미국에서 김치의 인기, 김치의 역사, 건강식품으로써 김치의 우수성과 함께 유네스코에서 김치 준비 및 보존 과정인 한국의 ‘김장’을 무형 문화유산으로 인정한 점을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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