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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3. 오늘의 일들 : '삼성역 만취녀' 택시기사 폭행 혐의로 입건 / 화장실에서 낳은 아기 살해한 20대 엄마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5. 13.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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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성역 만취녀' 택시기사 폭행 혐의로 입건

서울 강남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택시비 문제로 기사와 실랑이를 벌이다 이 같은 행동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삼성역 만취녀 택시기사 폭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만취한 것으로 보이는 여성 A씨가 택시기사를 상대로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택시기사를 향해 수차례 발길질을 하고 넘어뜨리려 시도하는 모습이 담겼다. 택시기사는 여성의 손을 뿌리치지만 여성은 포기하지 않고 다리를 걸어 기사를 넘어뜨리려 시도했다. A씨는 택시기사를 향해 수차례 “야”라고 외치는 모습과 분을 이기지 못한 듯 자신의 머리를 뒤로 쓸어넘기는 모습도 담겼다.

A씨는 주위의 만류에도 욕설을 내뱉으며 폭행을 이어갔다. 그를 말리기 위해 주변 시민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택시기사를 보호하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해당 여성이 온라인 공간에 알려진 후 이 여성이 유단자로 보인다는 일부의 주장까지 제기됐다.


 


2. 화장실에서 낳은 아기 살해한 20대 엄마

집 화장실에서 혼자 아기를 낳은 뒤 살해해 야산에 유기한 2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영아살해 등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혼인 A씨는 지난 11일 저녁 평택시 서정동 자택 화장실에서 남자 아기를 출산한 뒤 살해해 같은 날 오후 8시쯤 근처 야산에 묻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다음날인 12일 오후 A씨의 집에서 막힌 변기를 뚫었던 작업자로부터 “변기에서 아기 태반이 나왔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서 같은 날 오후 7시쯤 A씨를 긴급체포했다. 또 유기된 아이의 시신을 발견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은 “A씨가 아이를 키울 여건이 되지 않아 유기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며 “살해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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