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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6. 오늘의 일들 : 세계 최초 초임계 반도체 장비 중국에 유출한 4명 구속 / 걸그룹 르세라핌 김가람 학폭 의혹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5. 17.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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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 최초 초임계 반도체 장비 중국에 유출한 4명 구속

검찰이 초미세 반도체의 불량률을 줄이는 데 핵심적인 국내 첨단 기술 '초임계 세정 장비'를 중국으로 유출한 일당을 재판에 넘겼다. 수원지방검찰청은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삼성전자의 자회사 세메스 출신 직원 2명과 협력회사 관계자 2명 등 4명을 구속 기소했다.

삼성전자의 자회사 세메스 출신 직원 2명과 협력회사 2명은 중국에 반도체 장비를 넘겼다.

이들은 지난 2018년, 중국의 한 연구소와 접촉해 세메스 측이 세계 최초로 개발해 삼성전자에만 납품해 온 '초임계 세정 장비'를 그대로 만들 수 있다며 생산 설비가 없는 상태에서 18억여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중국과의 합작 회사를 만들어 실제로 초임계 세정 장비를 만들어 넘겼고, 지금까지 모두 800억 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초임계 세정 장비는 액체도 기체도 아닌 '초임계' 상태의 이산화탄소로 반도체 기판을 세정하는 설비로, 기판의 손상을 최소화해 수율을 높이는 장비이다.

검찰은 기술 유출 전반을 설계한 주범에 대한 수사를 조만간 마무리할 방침이다.


2. 걸그룹 르세라핌 김가람 학폭 의혹

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김가람에 대한 새로운 '학폭 의혹'이 제기됐다. 1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한 누리꾼은 김가람이 학폭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서류를 증거로 제시했다.

한 누리꾼이 김가람의 학폭 증거라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지서'를 공개했다. 다만 이 문서의 진위여부는 아직 모른다.


이 누리꾼이 제기한 증거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지서'다. 해당 서류에는 가해 학생란에 1학년3반 김가람이라고 적혀 있다. 다만 이 김가람이 르세라핌 김가람이 맞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 하이브 측 관계자는 "회사 측에서 밝혔던 기존 입장문에서 바뀐 내용은 없다"라며 "법적 대응을 시작했고 자세한 내용은 법적 절차를 통해 가려질 것"이라고 짧게 입장을 전했다.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김가람의 학폭 의혹이 제기됐다. 한 누리꾼은 제보자와 나눈 메신저 대화 캡처 화면을 공개했다. 제보자는 김가람이 중학교 재학 당시 동급생을 왕따 시키고 학생들의 돈을 빼앗은 가해자라며 미성년자 신분임에도 술과 담배 역시 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김가람의 여러 과거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었던 바 있다.

하지만 하이브는 공식입장을 내고 이 같은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당시 하이브는 "최근 제기된 의혹은 해당 멤버가 중학교 입학 후 초반에 친구들을 사귀던 시기에 발생한 문제들을 교묘히 편집하여 해당 멤버를 악의적으로 음해한 사안이며, 일각의 주장과는 달리 해당 멤버는 중학교 재학 시 악의적 소문과 사이버불링 등 학교 폭력 피해자였던 것이 제3자 진술을 통해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하이브 측은 이어 "해당 멤버가 타 소속사 연습생이었다거나, 당사의 내부 문건이 유출되었다는 등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들 역시 함께 유포된 것을 확인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가람은 지난 2일 걸그룹 르세라핌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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