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2.05.18. 오늘의 일들 : 배우 김새론, 음주운전 후 도주하다 적발 / 조두순 망치테러 20대 징역 1년 3개월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5. 19. 00:45

본문

반응형

1. 배우 김새론, 음주운전 후 도주하다 적발

배우 김새론(21)이 서울 강남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조사 중이다. 

한 예능프로에서 운전 실력을 선보이던 김새론은 결국 음주운전을 했다. 조수석에는 동승자도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쯤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강남구 학동사거리로 출동해 김씨를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구조물을 들이받고 도주하던 김씨를 붙잡은 뒤 음주감지기로 음주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충격으로 길가의 변압기가 밀려나 정전이 되며 인근 건물 4개의 상가와 가로등에 전기가 일시적으로 끊어져 한동안 인근 상점의 카드 결제가 안 되는 등 혼란을 겪기도 했다.

경찰이 음주 감지기로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려 했으나 김 씨가 채혈을 원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를 확정 지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차량에는 김새론과 동승자 한 명이 더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음주 운전자임을 알고도 옆자리에 동승했다면 방조죄가 성립될 가능성도 있다. 이 동승자는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2. 조두순 망치테러 20대 징역 1년 3개월

아동성범죄자 조두순의 자택에 침입해 그의 머리를 망치로 때린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2부(황인성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및 주거침입 등 혐의로 기소된 A(22)씨에게 징역 1년 3개월을 선고했다. 앞서 A 씨는 지난해 12월 17일 오후 8시 50분께 안산시 단원구 조 씨 집에 침입해 둔기로 조 씨의 머리를 내리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성폭행범 조두순을 망치 테러한 20대 남성에 징역 1년3개월이 선고됐다.

조 씨는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큰 부상을 입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경찰을 사칭해 조 씨의 집으로 들어간 뒤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조사 과정에서 "조두순의 성범죄에 분노했다"며 "조두순을 응징하는 것이 삶에 가치가 있을 것 같아 그랬다"라고 진술했다.

이날 재판은 A씨 요청에 따라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가운데, A 씨는 최후 진술에서 "조 씨로부터 피해를 본 아동을 생각하면 (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기부를 해야 했었는데 (그렇지 않고 범행한) 제 어리석음을 반성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A씨는 "범행 당시 정신질환으로 심신 미약 상태에 있었다"며 형량 감경을 주장, 재판부는 A 씨의 심신 미약 주장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피해자를 사적 보복하기 위해 폭력 행위를 저지른 것은 용납할 수 없는 행위이나 정신질환이 이 사건 범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 형량을 감경하겠다"라고 판단했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