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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1. 오늘의 일들 : '카공족'에게 받은 황당 쪽지 / 강남 빌라서 동거인 살해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6. 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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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공족'에게 받은 황당 쪽지

한 카페 손님이 카페에서 공부를 하는 이른바 '카공족'에게 받았다는 쪽지가 화제에 올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카페에서 쪽지를 받았다'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의 골자는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일행과 대화를 나누던 글쓴이에게 한 여성이 다가와 쪽지를 건넸다는 것이다.

카페에서 받은 쪽지가 논란이 되고 있다. 

쪽지에는 '죄송한데 이야기 계속하실 거면 1층으로 내려가 달라, 집중이 안 된다'라고 적혀 있었다.

글쓴이는 '큰 소리 안 내고 평범한 얘기만 했다'며 '카페에서 집중 안 될 걸 알면서도 왜 온 거냐'라고 분노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카페에서 대화도 맘대로 못 하느냐", "공부는 도서관이나 독서실로 가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근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카공족'이 늘고 있다. 학습 공간을 마련해 놓는 카페도 있지만 카공족 때문에 다른 손님들이 불편을 겪는다며 '노 스터디 존'을 자처하는 곳도 생기고 있는 실정이다.


2. 강남 빌라서 동거인 살해

서울 강남구의 한 빌라에서 동거인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함께 살던 남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를 상해치사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함께 살던 남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이날 오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빌라 지하에서 함께 살던 50대 남성 B 씨의 얼굴을 수차례 폭행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119에 신고 후 사건 현장을 달아났으며, 경찰은 추적 끝에 서울 용산구 인근에서 A 씨를 검거했다. A 씨와 B 씨는 사회에서 만난 선후배 사이였으며, 함께 한 집에 살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B 씨가 잠을 못 자게 시비를 걸어서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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