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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05. 오늘의 일들 : 주문은 치킨 한마리 서비스로 순살+치즈볼 요구 / 자필 편지 6통 남긴 중3 여학생 15층서 추락사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6. 5.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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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문은 치킨 한 마리 서비스로 순살+치즈볼 요구

배달 앱을 통해 치킨을 시키면서 과도한 서비스를 요청한 사연이 공분을 사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한 고객이 치킨집에 남긴 배달 요청 사항이 알려졌다.

무리한 서비스를 요구한 고객이 논란이 되고 있다.

주문한 전표에는 고객 요청사항에 "아이가 순살을 좋아해서 몇 조각만 넣어주면 감사하겠다"라고 적혀 있었다.

이어 "식구가 다섯명이니 리뷰 치즈볼은 다섯 개 챙겨주면 예쁘게 작성하겠다"라고 했다.

리뷰 이벤트로 제공되는 치즈볼의 개수를 식수 숫자대로 5개로 맞춰달라는 취지로 해석된다.

당시 식당 주인은 해당 주문을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2. 자필 편지 6통 남긴 중3 여학생 15층서 추락사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이 아파트 15층에서 추락해 숨졌다. 숨진 학생의 방에서는 친구들에게 남긴 손편지 6통이 발견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5분께 경기 일산서구의 아파트 단지 1층 화단에 A양(15)이 추락한 것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출동한 구급대가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

중3 여학생이 6통의 손편지를 넘기고 15층에서 떨어져 숨졌다.

추락사고 신고가 접수되기 25분 전 A양은 혼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이 아파트 15층에 내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A양이 내린 15층에는 유품이 발견됐다.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A양의 방에서는 친구 6명에게 자신의 심경을 담은 자필 편지 6통이 발견됐다. 또 A양의 휴대전화 메모장에도 유서 형식의 글이 작성돼 있었다.

현재 단계로서는 학교폭력 연관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A양의 부친은 경찰조사에서 '딸이 친하게 지냈던 친구가 3개월 전 숨진 것에 심적으로 충격을 받은 것 같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양의 가족과 주변인, 학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가 발생한 근본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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