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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5. 오늘의 일들 : 도박 손실 만회하려 40억 횡령한 지역 농협 직원 체포 / 서울고교 급식서 또 죽은 개구리 나와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6. 1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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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박 손실 만회하려 40억 횡령한 지역 농협 직원 체포

도박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회삿돈 40여억원을 횡령한 농협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30대 농협 직원 A 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직원이 또...


A 씨는 농협에서 자금 출납 업무를 맡으면서 지난 4월쯤 타인 명의의 계좌로 공금을 송금하는 방식으로 회삿돈 40억 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농협은 자체 조사를 통해 A씨의 이 같은 범행을 확인해 전날 오후 112에 신고했으며, A 씨는 범행 사실을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스포츠 도박을 통해 생긴 빚을 만회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 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적용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혐의 사실을 대체로 인정했으나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차대조표 등을 제출받아 구체적 피해 규모 등을 추가 확인할 예정”이라며 “빼돌린 돈을 얼마나 처분했는지 등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줄 요약 : 지역 농협 직원 도박 빚을 만회하려 회삿돈 40억 원을 횡령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2. 서울고교 급식서 또 죽은 개구리 나와

지난달 서울 한 고등학교의 급식 반찬에서 죽은 청개구리가 나온 데 이어 서울 다른 고등학교 급식에서도 개구리 사체가 나왔다.

개구리가 또 나왔다.

서울 중구의 한 고등학교 점심 급식으로 나온 열무김치말이국수에서 개구리 사체가 발견됐다. 이에 학교 측은 해당 업체의 납품을 중단시켰다.

지난달 30일에도 서울의 다른 고등학교 급식으로 나온 열무김치에서 청개구리 사체가 발견된 바 있으나 이번 업체와는 다른 업체인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산하 기관인 학교보건진흥원이 한국농수산식품공사 등과 함께 납품업체를 조사하고 중부교육지원청과 함께 학교 점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 줄 요약 : 서울 중구의 한 고교 점심 급식에 또 개구리 사체가 발견되어 해당 업체의 납품을 중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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