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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8. 오늘의 일들 : 여서정, 아시아체조선수권 도마 금메달! / 신천지 때문에... 전처·처남댁 살해한 전 남편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6. 1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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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서정, 아시아체조선수권 도마 금메달!

도쿄올림픽 여자 도마에서 동메달을 딴 여서정(20·수원시청)이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도마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서정 금메달!

여서정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9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도마 결선에서 1·2차 시기 평균 14.084점을 기록, 미야타 쇼코(일본·13.884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서정이 성인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예선에서 전체 1위 기록인 평균 13.950점으로 결선에 오른 여서정은 결선 1차 시기에서 14.300점, 2차 시기에선 13.867점을 따냈다.

여서정은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대표팀 동료들과 은메달을 합작한 데 이어 두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이날 여자 도마에는 지난해 도쿄 대회까지 8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기록을 보유한 우즈베키스탄의 체조 영웅 옥사나 추소비티나(47)도 출전해 5위(12.600점)에 올랐다. 

한 줄 요약 : 한국 여자 도마의 간판 여서정이 제9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도마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2. 신천지 때문에... 전처·처남댁 살해한 40대

전처와 처남댁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하고 처남을 크게 다치게 한 40대가 신천지 종교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흉기를 휘둘러 아내와 처남댁을 살해한 전 남편.

살인 등 혐의를 받는 노모(49)씨가 18일 오전 전북 정읍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 실질심사)에 출석했다.

노 씨는 영장 실질심사를 마치고 호송차에 오르는 길에 "종교적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냐"라고 취재진이 질문하자 "신천지 종교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아내가 신천지에 빠져 자녀와 헤어지게 되자 범행에 이르게 됐냐"라고 묻자 고개를 끄덕거리며 "네. 그렇다. 비슷한 이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내와 위장 이혼했고 같이 살고 있었다"며 "죄송하다"라고 하며 호송차에 탔다.

앞서, 노씨는 지난 16일 오후 5시 40분쯤 정읍시 북면의 한 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아내와 처남댁을 숨지게 하고 처남을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해당 가게는 노 씨의 처남이 운영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노 씨의 범행으로 전처는 현장에서 숨졌으며, 처남댁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처남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 씨는 범행 후 도주하다 주변에 있던 주민에게 "살인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자수 의사를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장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노 씨를 긴급 체포했다.

노 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처와 재결합하고 싶었다"며 "가정불화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줄 요약 : 아내가 신천지에 빠져 자녀와 헤어지게 되자 전 남편은 흉기를 휘둘러 아내와 처남댁을 숨지게 하고 처남을 크게 다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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