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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19. 오늘의 일들 : 임윤찬, 반 클라이번 피아노 콩쿠르 역대 최연소 우승 / 길에서 흉기로 찌른 후 도주 한 60대 검거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6. 19.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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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8살 임윤찬, 반 클라이번 피아노 콩쿠르 역대 최연소 우승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다.

미국 텍사스주에서 폐막한 제16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 최종라운드에서 임윤찬은 5명의 경쟁자를 누르고 최고 점수를 얻었다. 임윤찬은 상금 10만 달러와 음반 녹음과 월드 투어의 기회를 갖게 된다.

임윤찬은 두곡의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해야 하는 이번 결선에서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3번과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압도적 기교와 풍부한 표현력으로 연주해 일제히 기립한 청중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반 클라이번 콩쿠르는 세계 3대 음악경연대회로 꼽히는 쇼팽, 차이콥스키,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 버금가는 권위를 인정받는 미국의 대표 피아노 콩쿠르이다.

한 줄 요약 : 임윤찬은 반 클라이번 콩쿠르 결선에서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3번과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 연주해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다.

아래는 결선 임윤찬의 연주 장면.


2. 길에서 80대 흉기로 찌른 후 자전거 타고 도주 한 60대 검거

서울 동대문구의 한 길거리에서 8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난 60대 남성이 도주 30여 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60대 남성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동대문구 청량리동 한 길거리에서 80대 남성의 목과 배 등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범행 이후 자전거를 타고 달아난 성북구 정릉천변 인근에서 서울 종암경찰서 관내 종암파출소 직원에게 긴급 체포됐다.

당시 예상 도주로에 배치돼 있던 경찰은 기존에 파악된 인상착의 등을 토대로 A씨의 자전거를 멈춰 세웠다. 이후 그가 착용한 장갑에서 혈흔을 발견해 자전거에 실려있는 짐까지 수색해 흉기를 발견했다고 한다. 당초 A 씨는 혈흔이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흉기를 발견한 경찰이 A 씨를 추궁하자 결국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있으나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파악됐다.

가해 남성은 경찰조사에서 "평소 알고 지낸 사이인데, 다툼 끝에 화가 나 찔렀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 줄 요약 : 60대 남성이 평소에 알고 지내던 80대 남성을 길에서 화가 나 흉기로 찔러 긴급 체포됐고, 피해자는 위중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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