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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6.20. 오늘의 일들 : 수원삼성 서포터즈, FC서울 팬 집단폭행 / 13세 여중생 성매매한 교육공무원, "모텔서 현장 체포"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6. 2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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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원 삼성 서포터즈, FC서울 팬 집단폭행

K리그 수원 삼성 블루윙즈 축구단 팬들이 FC서울 팬 한 명을 집단 폭행한 사건이 벌어져 논란이 되고 있다.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수원 삼성과 서울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6라운드 일명 '슈퍼매치' 펼쳐졌다. 서울은 수원 삼성을 상대로 1대 0으로 승리했으며, 승점 3점을 추가한 서울은 6위(승점 21점)로 도약했다.

그러나 이날 경기 전, 수원 삼성 서포터즈 여러 명이 FC 서울 팬 한 명을 붙잡아 집단 폭행한 사건이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이 서울 FC 팬은 중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누리꾼이 촬영한 영상에 따르면 수원 팬 여러 명이 FC서울 셔츠를 입은 남성 한 명을 에워싼 후, 뒤에서 한 명이 서울 팬을 붙잡아 번쩍 들어 땅에 꽂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후 수원 팬들은 땅에 쓰러진 남성의 머리를 손으로 때리는 등 추가폭행을 저질렀으며, 이후 폭행당한 FC서울 팬은 셔츠를 벗고 그 자리에서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이 공론화되며 논란이 되자, FC서울 서포터즈 '수호신'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서울팬 폭행에 관한 내용을 구단에 전달했고, 수원삼성 구단에 정식 확인 요청을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단과 법적 조치 예정이며, 수호신 소모임에서 AFC에 항의 메일을 발송했다"며 "가해자와 관련자들 소모임과 인전사항 대강 파악했다. 증거자료 제보 잘 받았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한 줄 요약 : K리그 슈퍼매치가 끝난 후 수원 삼성 서포터즈 여러 명이 FC 서울 팬 중학생 한 명을 집단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2. 13세 여중생 성매매한 교육공무원, "모텔서 현장 체포"

충북경찰청은 충북교육청 소속 공무원 40대 A 씨를 아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충북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청주 청원구 내덕동 한 무인텔에서 13세 B양과 불법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스마트폰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포주 30대 C 씨에게 접근해 B양을 알선받고 성매매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다른 성매수남 1명과 포주, 미성년자 여성 3명도 함께 검거됐다. 포주 C 씨는 구직 광고를 보고 찾아온 미성년자 3명(13세, 14세, 15세)을 차량에 태우고 다니면서 성매매를 알선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C 씨 대포폰을 디지털 포렌식으로 분석해 여죄를 추적하고 있다.

성매수남들은 성매매 1회당 13만~15만원의 알선 수수료를 내고 미성년자에게는 별도의 돈을 건네는 수법으로 성매매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성년자 3명은 성폭력 피해자를 돌보는 해바라기센터로 보내졌다. 이들은 각각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교육청은 경찰 수사개시 통보가 도착하면 직위해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한 줄 요약 : 스마트폰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13세 여중생 성매매한 충북교육청 소속 공무원이 무인텔에서 현장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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