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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9.오늘의 일들 : 한국 조롱한 일본 아이돌 멤버 / 홧김에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에 차 세웠다 아내 숨져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3. 1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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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조롱한 일본 아이돌 멤버

일본의 유명 아이돌 가수 히라노 쇼가 한국을 조롱하는 듯한 발언으로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 방송에서 한국을 방문한 킹앤프린스 멤버 히라노 쇼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히라노 쇼는 'I SEOUL U'라고 적힌 커다란 조형물 앞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그는 첫인사부터 중국어로 "씨에 씨에"라고 인사하는가 하면 "보니까 의외로 높은 건물이 있다"며 주변을 둘러보며 깎아내렸다.

히라노 쇼는 아는 한국어가 있냐는 질문에 "씨에 씨에, 워 아이 니"라고 답했다. 또 한국의 수도가 어디냐는 질문에는 "바쿠"라고 답했다. 이는 한국의 대표 성씨인 박 씨를 뜻하는 일본어다. 이를 두고 '짝퉁'을 뜻하는 파쿠리를 발음한 것일 수 있다는 추측도 나왔다.

또 한국의 화폐 단위가 뭐냐는 질문에는 '베리'라고 답해 빈축을 샀다. 특히 자신의 한국 방문을 '방한'이라 표현하지 않고 '내한'이라고 표현했다.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였던 것을 드러내기 위해 이 같은 표현을 쓴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도 업무 때문에 일본인들을 상대하는 일이 많은데 진짜 미칠 지경이다. 아닌 척 교묘하게 한국을 깎아내리고 무시하는 언행들에 맞대응하다 날린 거래도 꽤 되는데 가만히 듣고 있자니 열받는다", "양심, 배려, 예의는 지능의 문제다", "조롱하고 싶어 하는 건 알겠는데 오히려 무식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히라노 쇼는 일본을 대표하는 연예 기획사 쟈니스 소속 보이그룹 킹앤프린스 멤버로, 오는 5월 탈퇴를 예고하며 세계 무대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바 있다.

한 줄 요약 : 일본의 유명 아이돌 가수 히라노 쇼가 한국을 조롱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다.



2. 홧김에 고속도로서 차 세웠다 아내 숨져

차 안에서 말다툼하던 부부가 고속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웠다가, 아내가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19일 오전 9시 3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서울 방향 남청주 IC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버스전용차로에 정차해 있던 승용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들이받았다.

정차해 있던 승용차에는 부부가 타고 있었는데 운전자 A(64) 씨는 사고 직전 차량 밖으로 빠져나와 화를 면했고 A 씨의 아내 B(65) 씨는 조수석에서 내리다가 버스에 치여 숨졌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 승객 15명 중 3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기도 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B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홧김에 차량을 고속도로 한복판에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 줄 요약 : 말다툼하던 부부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에 차를 세웠다가, 아내가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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