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78)씨의 성폭행 증거 인멸에 현직 경찰관이 가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서초경찰서 소속 팀장급 A경감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A경감은 정씨의정 씨의 여신도 성폭행 의혹이 불거지자 JMS 간부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정 씨의 여신도 성폭행 증거 인멸을 도왔다는 의혹을 받는다.
A경감은 ‘주수호’라는 신도명으로 활동하며 JMS 관련 경찰 수사 현안이 있을 때마다 대응책을 논의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A경감은 “증거 인멸에 가담한 것이 아닌 인터넷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정보를 알려준 것뿐”이라며 반박했다.
현재 A경감은 휴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씨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여신도들을 성추행·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았다.
경기 수원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10대 여성이 서울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한 남성과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경 서울 성동구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10대 여성 A 씨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수사에 나섰다. A 씨는 전날 경기 수원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A 씨의 가족이 전날 오후 6시부터 A 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실종 신고를 접수했고 경찰은 위치 추적 후 서울 성동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했다.
위치 추적으로 A씨의 소재를 파악하고 수색에 나선 경찰은 성동구에 있는 한 다세대 주택에서 A 씨가 20대 남성 B 씨와 함께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들은 발견 당시 나란히 천장을 바라보고 있는 상태로 누워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사건 경위를 파악 중으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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