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신고로 체포,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소속사 “깊이 반성 중”
불법 도박 혐의로 자숙 중이던 개그맨 이진호가 술에 취한 채 인천에서 양평까지 약 100km를 운전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여자친구의 신고로 검거된 그는 면허 취소 수치의 혈중알코올농도를 기록했으며, 소속사는 사과문을 발표하고 책임을 통감했다.


■ 음주운전 적발 과정
경기 양평경찰서는 24일 새벽 개그맨 이진호(39)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진호는 이날 인천시에서 술을 마신 뒤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벌이고 운전대를 잡아 약 100km를 주행해 자택이 있는 양평군 양서면까지 이동했다.
여자친구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인천경찰청이 사건을 접수해 양평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했다. 양평경찰서는 이진호의 차량 이동 경로를 추적해 새벽 3시 23분경 그를 붙잡았다.
■ 혈중알코올농도와 경찰 조사
체포 후 진행된 음주 측정에서 이진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로 면허 취소 수치였다. 이진호의 요구에 따라 채혈 검사도 진행됐으며,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이진호를 상대로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소속사의 입장 표명
이진호의 소속사 SM C&C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내고 “이진호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새벽에 음주 운전을 한 사실이 맞다”며 “변명 없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 역시 책임을 통감하며, 이진호가 처분을 성실히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불법 도박 논란에 이어진 또 다른 충격
이진호는 지난해 10월 불법 도박 혐의가 불거져 자숙 중이었다. 당시 그는 SNS에 직접 글을 올려 불법 도박 사실을 고백하고 “남겨진 채무는 끝까지 변제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동료들에게 빌린 돈과 대출금이 총 23억 원 이상에 달한다는 추측이 나오며 큰 논란이 이어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4월 이진호를 상습도박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으며, 최근까지도 수사가 진행 중이었다. 이번 음주운전 사건은 그가 불법 도박 논란으로 자숙을 이어가던 중 터져 사회적 충격이 더욱 크다.
■ 과거의 다짐과 배신감
특히 불법 도박 사실을 고백할 당시 이진호는 “다른 이의 모범은 되지 못하더라도, 적어도 손가락질 받는 사람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음주운전 적발로 인해 팬들과 대중은 더욱 큰 실망과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
■ 개그맨 활동 경력
1986년생인 이진호는 2005년 SBS 7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웅이 아버지’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활약했으며, JTBC 아는 형님 등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하지만 불법 도박 사실이 알려지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고, 이번 음주운전 사건으로 사실상 복귀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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