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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0.25.오늘의 일들 : 신호위반 트럭, 임신 17주 신혼부부 덮쳐 아내 사망·남편 중상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5. 10. 2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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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위반 트럭, 임신 17주 신혼부부 덮쳐 아내 사망·남편 중상

📍신호 위반한 7.5t 트럭 운전자 구속 송치…대학병원 간호사였던 아내 숨지고 남편 중상

경기 의정부시 한 사거리에서 보행 신호를 받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신혼부부가 신호를 무시한 트럭에 치이는 비극이 발생했다. 임신 17주 차였던 아내는 끝내 숨졌고, 남편은 중상을 입은 채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를 낸 50대 트럭 운전자는 구속 송치됐다.

빨간 신호를 무시하고 달린 트럭이 신혼부부를 덮쳤다.사고난 후 현장모습
보행 신호를 받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신혼부부가 신호를 무시한 트럭에 치여 임신 17주 차였던 아내는 숨졌고, 남편은 중상을 입었다.


🔹 사고 순간…신호 무시한 트럭의 돌진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지난 9월 10일 오후 10시쯤 의정부시 신곡동의 한 사거리에서 7.5t 화물트럭을 몰다, 보행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 B씨와 30대 남편 C씨를 그대로 들이받았다.

블랙박스 영상에는 트럭이 적색 신호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직진해 부부를 덮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다.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지만, 조사에서 “옆 차를 보느라 백미러를 보던 중 앞을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 임신 17주 아내 사망, 태아도 함께 떠나
이 사고로 임신 17주였던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17일간의 치료 끝에 결국 숨졌다. 태아 역시 사고 직후 사망했다. 남편 C씨는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고 현재 치료 중이다.

B씨는 대학병원 중환자실 간호사로, 사고 당일 근무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이었다. 생명을 살리던 의료인이 신호위반 차량에 의해 목숨을 잃은 사실이 알려지며 시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트럭 운전자 구속 송치…“부주의가 부른 비극”
경찰은 A씨의 중대한 과실과 사고의 참혹성을 고려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경찰 관계자는 “남편의 부상 정도로는 중상해 혐의 적용이 어렵지만, 명백한 신호 위반과 부주의로 인한 사망사건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 “생명을 살리던 사람이 세상을 떠났다”
유가족은 “아내는 생명을 살리던 중환자실 간호사였고, 헌혈유공장을 받을 만큼 따뜻한 사람이었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엄정한 처벌을 원한다”고 호소했다.

남편 C씨는 “우리는 지난해 결혼한 신혼부부였다. 아내는 남을 위해 살던 사람이었다”며 “이렇게 갑작스럽게 가족을 잃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울분을 토했다.

1줄 요약 : 의정부에서 신호를 무시한 트럭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신혼부부를 치어, 임신 17주 아내가 숨지고 남편이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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