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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21] 김수현·김새론 미성년 교제설 허위 판단, 김세의 구속영장 청구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6. 5. 2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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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 “미성년 교제 증거 조작”… 검찰, 김세의 구속영장 청구

📍경찰 “김새론 미성년 시절 교제 주장 허위 판단”… 카톡 조작·AI 음성·40억 회유설까지 허위 정황 수사

배우 김수현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경찰 수사 결과 고(故) 김새론과 관련한 ‘미성년 시절 교제설’이 허위로 판단된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은 카카오톡 대화 캡처와 음성 파일 등이 조작됐다고 보고 있으며, 유족 측 법률대리인까지 피의자로 입건되면서 사건은 새로운 국면으로 번지고 있다.

🔹 경찰 “교제 사실 없다는 점 알고도 허위사실 유포”

서울강남경찰서가 검찰에 제출한 구속영장 신청서에는 김세의 대표가 단순 의혹 제기를 넘어 의도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는 판단이 담겼다.

경찰은 신청서에서 “피의자는 김 배우가 고인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한 사실이 없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비방 목적의 허위 사실을 반복적으로 게시했다”고 적시했다.

수사기관은 특히 김세의 대표가 허위 의혹 제기를 통해 유튜브 조회 수와 후원, 광고 수익 등 경제적 이익을 얻으려 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의혹 제기가 단순 표현이나 의견 수준이 아니라 구체적인 허위 자료를 동원한 조직적 행위라고 보고 있다.

🔹 “김수현”으로 이름 바꾼 카카오톡 캡처… 총 7곳 조작 정황

경찰은 지난해 3월 김세의 대표 측이 공개했던 카카오톡 대화 자료 역시 조작된 것으로 결론 내렸다.

수사 결과 김 대표는 유족 측으로부터 전달받은 11장의 대화 캡처 사진을 바탕으로 일부 내용을 수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원래 ‘알 수 없음’으로 표시돼 있던 대화 상대 이름을 ‘김수현’으로 변경하는 등 총 7개 부분을 편집한 정황이 확인됐다.

경찰은 “피의자는 대화 상대가 실제 누구인지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명확히 알고 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인이 보기에는 실제 김수현과 김새론 사이 대화처럼 인식될 수 있도록 자료를 게시했다”고 판단했다.

또 경찰은 해당 자료가 여러 차례 방송과 온라인 콘텐츠에 반복 활용되며 허위 정보 확산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다.

🔹 AI 음성 파일 공개… “중학생 때부터 교제” 주장도 허위 판단

지난해 5월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개된 김새론 씨 음성 파일 역시 경찰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조작된 것으로 판단했다.

당시 김세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해당 음성을 재생하며 “고인이 중학교 시절부터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또 추가 녹취 파일이 존재한다며 의혹을 확대했다.

그러나 경찰은 디지털 포렌식과 음성 분석 등을 토대로 해당 음성이 실제 녹취가 아니라 AI 기반 합성 음성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함께 제기된 “김수현 측이 제보자에게 40억원을 제안하며 녹취 파일을 넘기라고 회유했다”는 주장과 “거절하자 괴한을 보내 살해하려 했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수사기관은 이 같은 발언들이 온라인상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며 김수현의 사회적 이미지와 신뢰도에 치명적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 유족 측 변호사까지 피의자 전환… “매우 이례적”

이번 사건에서는 유족 측 법률대리인 변호사까지 피의자로 입건된 점도 주목받고 있다.

경찰은 해당 변호사가 허위 의혹 제기에 사용된 자료를 제공하고, 관련 내용을 언론과 방송 등을 통해 확대·재생산하는 과정에 관여했다고 판단했다.

수사기관은 “범행 자료 제공뿐 아니라 허위 사실 유포 과정 전반에 적극 가담한 정황이 있다”며 조직적 범행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 법률대리인인 고상록 변호사는 SNS를 통해 “김수현 측은 유족 측 변호사를 직접 고소한 사실이 없다”며 “수사기관이 자체적으로 공범 혐의를 확인해 피의자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 측 변호인이 사건 진행 과정에서 공범 혐의로 입건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사례”라고 덧붙였다.

🔹 경찰 “김수현 경제 활동 붕괴 수준 피해”… 174억 소송 직면

경찰은 허위 의혹 유포 이후 김수현이 심각한 사회·경제적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했다.

구속영장 신청서에는 “김 배우의 사회적 기반과 경제 활동 전반이 사실상 붕괴되는 결과가 초래됐다”는 표현까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김수현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며, 허위 사실 유포가 계속될 경우 회복하기 어려운 추가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또 다수 광고주가 계약을 해지했고, 광고 및 콘텐츠 계약과 관련한 손해배상 소송이 잇따르면서 현재까지 확인된 소송가액만 약 174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톱스타 이미지와 브랜드 신뢰도가 핵심인 연예계 특성상 허위 의혹만으로도 막대한 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경찰 “도주·증거인멸 우려”… 휴대전화도 아직 미제출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 사유로 도주 우려와 증거 인멸 가능성 등을 제시했다.

특히 경찰은 김세의 대표가 단순히 외부 자료를 전달받아 공개한 수준이 아니라 자료 내용을 직접 수정·편집해 허위 의혹의 핵심 근거처럼 활용했다고 판단했다.

수사기관은 “향후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도 피의자가 불리한 자료를 삭제하거나 일부 내용을 편집하는 방식으로 증거를 훼손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 고 김새론 씨가 사망 직전 사용했던 휴대전화가 아직 제출되지 않았다는 점도 수사기관이 중요하게 보고 있는 부분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관련 디지털 자료 확보 여부가 향후 수사의 핵심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 김세의 “취재 방해 공작”… 정치인 의혹 취재 주장

반면 김세의 대표는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자신들의 취재 활동을 방해하기 위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그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원래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 유력 정치인의 성범죄 의혹 관련 추가 취재를 진행하려고 했다”며 “우리 취재를 막기 위해 갑작스럽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고 말했다.

또 자신이 공개한 자료와 발언들은 공익적 목적의 취재 활동이었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20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김세의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1줄 요약 : 김수현과 고 김새론의 미성년 교제 의혹을 둘러싸고 경찰이 카카오톡 캡처와 AI 음성 파일 조작 정황을 확인하면서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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